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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고창여행] 아홉개 바위에 깃든 신선이야기 중 병바위 고창을 여행하다보면 많이 보는 것이 고인돌입니다. 그리고 산에 바위가 많다는 건데요. 오늘은 아홉개의 바위 중에서 병바위를 소개합니다. 호남의 8대 명혈에 속하는 곳이 영모마을의 금반옥호 선인취와 형국ㅇ이다. 금 소반에 옥술병을 차려놓고 신선이 술에 취해 누워있다는 뜻이다. 병바위는 가장 왼쪽에 있는 바위인데 술병을 거꾸로 놓은 것처럼 생긴 바위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선이 술에 취해 발로 소반을 차 소반이 엎어지면서 술병이 뒤집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로 이것이 병바위인데요. 주변에는 산책 코스가 있어서 산책할 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위가 정말 웅장하고 이렇게 큰 바위가 만들어졌을까 궁금했는데요. 병바위에 대한 글을 읽어 보니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바위인데 오랜시간 풍화.. 더보기
봄 꽃이 피는 김영랑 생가에서 동백꽃, 모란꽃 구경하세요 1903년 태어난 대한민국의 대표시인 김영랑(본명 김윤식) 선생의 생가를 다녀왔습니다. 생가 앞에는 시문학파 3인상이 있는데요. 시문학 창간을 주도했던 영랑 김윤식, 정지용, 용아 박용철 시인상입니다. 김영랑 생가 앞인데요. 강진에서 늘 관광객이 붐비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따스한 봄철에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데요. 꽃이 예쁘게 피고, 교통편이 좋아서 강진 여행 하시는 분들의 필수 코스 중에 한 곳입니다. 김영랑 선생의 대표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라는 시비입니다. 선생의 생가 뒤에는 동백나무가 있는데요. 3월 중순이 되면 이렇게 파아란 나뭇잎 사이로 빨간 동백꽃이 피어납니다. 동백은 꽃을 두번 피운다고 하는데요. 나무에서 한 번 피고, 두 번째는 땅에 떨어져서도 피어난다고 해요. 보통 꽃은 시들면서 잎.. 더보기
강진의 봄을 알리는 동백꽃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속에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남 여행 일번지 강진의 봄을 알리는 동백꽃 풍경을 소개합니다. 봄에 매화꽃이 필 때 함께 피는 것이 동백꽃입니다. 매화꽃이 흰꽃을 대표한다고 하면 동백은 붉은 꽃을 대표합니다. 매화는 꽃이 피고 잎이 나지만 동백은 윤기가 흐르는 푸른 잎을 배경으로 빨갛게 피어납니다. 그래서 더욱 더 화사하게 피어오릅니다. 동백은 겨울에 꽃을 피워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른 나무와 꽃들은 겨울에 낙엽이 되지만 동백은 꽃을 피웁니다. ​ 동백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의 따뜻한 지역에 분포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강진 백련사 동백림은 약 1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데요. 동백꽃이 필 무렵이면 매우 아름다워 전남 강진 백련사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진다고 해요.. 더보기
[진도여행] 수생식물공원 진도 추억을 담아가는 항아리 공원 진도를 여행하다 보면 좀 특별한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항아리공원도 참 특이한 공원입니다.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수생식물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요즘 공공일자리로 노년 일자리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순 노무 일자리에서 벗어나 좀 더 생산적으로 공원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2009년 5개월동안 만든 공원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잘 만든 공원같아서 오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 이곳은 방치되었던 야산과 휴경답 1만 5천㎡를 진도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인공 연못을 만들고 연꽃 등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항아리와 폐목재를 이용해서 이색적인 조형물을 만들어 멋진 공원으로 조성을 해서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5개월 동안 희망근로자 25명이 직접 조성했다고 합니다. .. 더보기
[진도여행]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와 벽파정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李忠武公 碧波津 戰捷碑) 2001년 10월 30일 진도군의 향토문화유산(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 소재지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정유재란 당시 이충무공에 의해 가장 통쾌한 승리를 거둔 기념비인데요. 불가사의하게 거둔 명량해전 승첩을 기념하면서 진도출신 참전 순절자들을 기록하기 위해 1956년 11월 29일 건립되었습니다. 구조를 살펴보면 비신 높이 3.8m, 폭 1.2m, 두께 58cm이고요. 비문은 시인 이은상이 짓고 글씨는 진도 출신 서예가 소전 손재형이 썼다고 합니다. 2008년에는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께서 오셔서 기념 식수를 심으셨네요. ​ 이 비는 벽파리 앞동산 산마루에서 동쪽을 향해 서있습니다. 바위산을 이용하여 천연 거북좌대를 조상(彫像)함으로.. 더보기
[진도여행] 진도 여행일번지 전통남화의 성지 운림산방 소치기념관 진도 여행의 일번지, 전통남화의 성지 운림산방이다. 연못과 소치 화실 진도 그림의 뿌리이자 한국 남화의 고향이 바로 운림산방이다. 연못과 소치 화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남화의 맥을 잇는다.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재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유서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 - 미산(米山) - 남농(南農) - 임전(林田) 등 5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남화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소치허공기적비 ​ 허련은 진도 태생으로 이웃 땅인 해남 녹우당의 화첩을 보며 그림을 익혔는데, 대둔사에 머물던 초의선사의 .. 더보기
[진도여행] 진도풍경오토캠핑장과 운림삼별초공원 사천리물놀이장은 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진도를 다녀왔는데요. 너무 좋은 곳이 많아서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진도풍경오토캠핑장과 운림삼별초공원 사천리물놀이장입니다. 3곳이 모두 붙어 있어서 오토캠핑장에서 캠핑하면서 공원과 물놀이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출처 : 진도군 전체를 잘 보여주는 사진이 있어서 진도군 홈페이지에 있어서 첨부시켰습니다. ​ 1번은 진도풍경오토캠핑장 2번은 주차장 3번은 사천리물놀이장 운림삼별초공원은 진도풍경오토캠핑장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진도풍경오토캠핑장인데요. 공동취사장, 공중화장실, 공중샤워실, 운동장, 산림욕장까지 내부 시설이 잘 가추었습니다. 성수기와 주말은 3만원 그외는 2만원의 이용요금이 필요하고요. 주변에는 파크 골프장, 한옥체험관 삼별초 홍보관이 있어서 가족들과 여행하.. 더보기
[진도여행] 대몽항전 삼별초 왕온의 묘 이곳은 고려 현종의 8대 손인 왕온의 묘로 전해지는 곳입니다. 원종 11년(1270)에 고려가 몽골에 40년 동안 저항했던 고려 왕실이 항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몽골의 요청에 따라 피난갔던 왕실이 개경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몽골 항복에 반대하여 왕족인 왕온을 새 왕으로 추대하고 몽골에 저항하기로 합니다. 이들이 삼별초인데요. 당시 삼별초를 이끌던 배중손과 노영희 장군이었습니다. 그들은 배 1천 여 척에 백성과 병사, 물자를 싣고 진도로 와서 독자적인 정권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다음 해 고려 원종 12년(1271)에 고려와 몽고 연합군에 삼별초가 크게 패했고 왕온은 이곳에서 죽게 됩니다. 김용규가 지은 에 왕온의 기록이 나오며, 에 의하면 왕온의 묘는 왕분치(王墳峙)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왕온 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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