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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가볼만한곳

[나주여행] 금성관 5.18 당시 나주군청 고려 조선시대 관사 객사로 사용되던 곳 나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어딜까 생각해 봤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할 금성관 일원인 것 같아요. 나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금성관인데요. 고려시대부터 관사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관사라는 단어의 뜻은 외국(外國) 사신(使臣)을 머물러 묵게 하는 집. 네이버 사전 객사는 1. 객지(客地)에서 기거(起居)하는 집. 2. 딴 곳에서 온 관원(官員)을 대접(待接)하여 묵게 하는 집. 3. 조선(朝鮮) 시대(時代)에, 주로 왕(王)의 위패(位牌)를 봉안(奉安)하고 공식(公式) 행사(行事)를 하던 곳. 네이버사전 단어가 좀 달라 다른 뜻인지 알았는데 비슷하게 사용이 되는 단어입니다. 멀리서 온 손님이 묵는 집이라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나주에 위치한 금성관을 찾아 봤습니다... 더보기
[나주여행] 태조 왕건의 추억을 담은 작은 공원 완사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주완사천 공원을 소개합니다. 태조 왕건과 오씨 부인을 조형물로 형상화한 곳인데요. 처음에는 여기가 완사천인가 했는데요. 조형물로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바로 옆에는 태조왕건과 오씨 유적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완사천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거든요. 왕건이 나주에 와서 오씨 부인을 처음 만난곳. 나주 완사천 완사천(浣紗泉)은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유적이다. 태조 왕건은 고려를 건국하기 전인 903~914년 사이 10여 년 동안 태봉국 궁예의 장군으로 이곳에 와서 후백제 견훤과 싸웠다. 완사천에 얽힌 전설은 이 때의 이야기다. 왕건이 수군(水軍)장군으로 나주에 와 목포(지금의 나주역 일원)에 배를 정박시키고 물가 위를 바라보니 오색구름이 서려 있으므로 신기하게 여겨 가보니 샘.. 더보기
[나주여행] 영산강 야경 산책하기 좋은 곳 5월 중순인데도 낮의 날씨는 여름처럼 무척 더운데요. 저녁이 되면 다시 온도가 떨어져 싸늘하죠. 그런데 낮보다 저녁이 더욱 더 시원해서 야간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야간에 여행하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영산강 주변인데요. 이곳은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인데요. 다리를 예쁘게 조명처리되어 무척 예쁜 곳입니다. 낮에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요. 저녁이 되어가니 시원해서 산책겸 러닝해도 좋을 곳입니다. 가로등도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가로등이 아닌 좀 더 디자인된 가로등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게 하는데요. 바로 영산강을 따라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예쁜곳은 영산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입니다. 다리에 조명을 비춰서 초저녁 하늘처럼 밝게 빛나고.. 더보기
[나주여행] 대호수변공원에서 울려퍼진 사운드 오브 뮤직이야기 ft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안녕하세요. 나주원도심이 있는 대호동에 대호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5월 13일 저녁 7시 사운드 오브 뮤직이야기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가 있었습니다. 나주시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5월 14일 토요일 5시에는 나주 빛가람동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 번 더 계최가 되는데요. 야외에서 진행되는 무료 공연이라 지역 주민들이 많이 나와 잠시 동안 공연을 보는데요.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져서 이런 문화가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7시 조금 넘어 대호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공연은 시작되었네요. 유리진님의 나레이션을 통해 사운드 오브 뮤직이야기가 화면을 통해 소개되고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를 부르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봤던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사진을 보면서 나레이션으로.. 더보기
[나주여행] 금성관 나주목 객사에서 나주군청으로 다시 복원해 나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주곰탕 골목에 옆에 있는 금성관을 다녀왔습니다. 금성관 옆에 주차장이 넓게 있는데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금성관을 둘러 보시면 됩니다. 나주 금성관 옛 나주군청 이곳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나주 군청이 있었던 자리로 5월 21일 광주 외곽이 봉쇄되어 광주 진입이 불가능하게 되자 전남 각 지역에서 모여든 수많은 시위대가 집결하는 장소였으며, 나주 지역민들은 민관이 합심하여 시위대를 위해 김밥과 주먹밥 등 식사와 음료 및 잠자리까지 제공해 주었던 곳이다. 또한 23일과 24일에는 시위대들이 가지고 있던 M1소총, 칼빈소총 등의 총기류를 군청 앞마당에 자진 반납하였던 곳으로 5.18민주화운동 기간 중 나주지역이 평화적으로 시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이용되었던 장소이다. 나주.. 더보기
[나주여행] 나주읍성 영금문(서성문) 주변 경치 나주읍성을 둘러싼 4개의 성문 그중에 서쪽에 있는 서성문입니다. 역사 기록에 따라 영금문으로 불려지기 때문에 영금문, 서성문으로 불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나주읍성 여행에 가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서성문 옆에는 이렇게 서성벽공원이 있습니다. 나주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수차례 성벽을 확장하거나 다시 쌓아 면모를 갖추었다. 원래 길이는 약 3.7km로 평지에 남북으로 긴 타원 형태로 쌓았으며 동쪽에 동점문, 서쪽에 영금문(또는 서성문), 남쪽에 남고문, 북쪽에 북망문이라 하여 사방에 성문을 두었다. 1916년부터 1920년 사이에 남고문이 마지막으로 철거된 후 성벽터는 대부분 민가가 들어서거나 밭으로 경작되었다. 1993년 남고문, 2006년 동점문, 2011년 영금문을 복원하.. 더보기
[나주여행] 나주읍성(羅州邑城) 북망문(北望門) 나주읍성(羅州邑城)) 북망문(北望門) 나주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수차례 성벽을 확장하거나 다시 쌓아 면모를 갖추었다. 원래 길이는 약 3.7km로 평지에 남북으로 긴 타원 형태로 쌓았으며 동쪽에 동점문, 서쪽에 영금문(또는 서성문), 남쪽에 남고문, 북쪽에 북망문이라 하여 사방에 성문을 두었다. 옹성과 해자 1900년대 초부터 훼철되어 남고문이 마지막으로 철거된 후 성벽터는 대부분 민가가 들어서거나 밭으로 경작되었다. 1993년 남고문, 2006년 동점문, 2011년 영금문을 복원하였다. 북망문은 나주읍성의 북쪽방향으로 진출입시 사용되었던 단층의 홍예식(아치형)성문으로 1920년 발간된 속수나주지에 기록되어 있다. 2018년 12월 북망문 복원으로 나주읍성의 4대 성문이 .. 더보기
[나주여행] 구)나주역사의 현장에서 학생독립운동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나주역은 11.3 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통학하던 조선인과 일본인 학생들 간의 다툼이 그 발단이 되었다. 일명 나주역 댕기머리 사건이다. 통학 기차 안에서 후쿠다와 다나카 등 일본인 중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인 박기옥, 이광춘, 이금자의 댕기를 잡아당기며 희롱했다. 이를 본 박기옥의 사촌 동생 박준채가 일본인 학생에게 정의의 주먹을 날려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사건을 나주역 댕기머리 사건이라 부른다. 나주 학생들이 일본인 학생들과 집접 맞붙게 된 배경에는 당시 영산포에 거점을 둔 일본인들이 나주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가고, 읍내의 상권 또한 일본인들이 장악하고 있던 식민지 나주의 가슴 아픈 현실이 있었다. 가뜩이나 일체 치하에서 울분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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