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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고창여행] 아홉개 바위에 깃든 신선이야기 중 병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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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을 여행하다보면 많이 보는 것이 고인돌입니다.

그리고 산에 바위가 많다는 건데요.

오늘은 아홉개의 바위 중에서 병바위를 소개합니다.

호남의 8대 명혈에 속하는 곳이 영모마을의 금반옥호 선인취와 형국ㅇ이다.

금 소반에 옥술병을 차려놓고 신선이 술에 취해 누워있다는 뜻이다.

병바위는 가장 왼쪽에 있는 바위인데 술병을 거꾸로 놓은 것처럼 생긴 바위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선이 술에 취해 발로 소반을 차 소반이 엎어지면서 술병이 뒤집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로 이것이 병바위인데요.

주변에는 산책 코스가 있어서 산책할 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위가 정말 웅장하고 이렇게 큰 바위가 만들어졌을까 궁금했는데요.

병바위에 대한 글을 읽어 보니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바위인데 오랜시간 풍화와 침식에 의해 이런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좀 멀리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쪽에서 보면 꼭 사람같네요.

그래서 고창큰 바위 얼굴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조금 더 확대하면 확실히 눈과 코, 잎 머리까지 잘 보이네요.

병바위 정말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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