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진도여행] 수생식물공원 진도 추억을 담아가는 항아리 공원

반응형

진도를 여행하다 보면 좀 특별한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항아리공원도 참 특이한 공원입니다.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수생식물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요즘 공공일자리로 노년 일자리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순 노무 일자리에서 벗어나 좀 더 생산적으로 공원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2009년 5개월동안 만든 공원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잘 만든 공원같아서 오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 이곳은 방치되었던 야산과 휴경답 1만 5천㎡를 진도 항아리 수생식물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인공 연못을 만들고 연꽃 등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항아리와 폐목재를 이용해서 이색적인 조형물을 만들어 멋진 공원으로 조성을 해서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5개월 동안 희망근로자 25명이 직접 조성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이런 사업이 없어서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였다고 하니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네요.

 

항아리마다 독특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멋진 공원을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젠 봄이 되어 꽃이 피기 시작하면 참 예쁠 것 같은데요.

항아리에 영어 알파벳이 새겨 있어서 찍어봤는데요.

진도네요.

ㅎㅎㅎ

 
 

매화 동백 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인데요.

공원이 아기 자기해서 예쁘네요.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다고 꽃들이 참 좋아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