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진도여행] 강강술래터와 진도일주도로

반응형

이순신 장군은 울돌목에서 13척의 배로 3백척의 왜선을 물리쳤는데요.

명량해전 때 이순신 장군은 망금산에 토성을 샇고 부근의 부녀자들을 모아 남장을 시켜 산봉우리를 원을 그리며 반복해서 돌게 했습니다.

왜적들에게 우리 군사가 많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작전이었는데요.

당시 원을 돌개한 곳이 바로 강강술래터입니다.

진도타워에서 데크로 만들어져 직접 내려 갈 수도 있는데요.

좀 내려가다가 강아지가 힘들어해서 차로 돌아 내려갔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가능하고요. 잠시 둘러봤습니다.

주변에 해안바위가 있는데요.

영화 명량에서 일본수군이 대장선을 폭파하기 위해 폭약선을 보내는 위급상황을 알리려 민초들이 옷을 벗어 소리치며 흔드는 장면이 바로 이 바위에서 있었다고 해요.

명량대첩은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돋보인 전투인데요.

뛰어난 전략과 함께 진도군민의 협심으로 이순신 장군 전투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조금 더 길을 가니 피섬이 나오는데요.

강강술래터에서 200미터 거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331평방미터 높이 25미터라고 해요.

명량대첩 당시 수장된 일분 수군의 피가 스며들어 붉게 보인다고 피섬이라고 불리는데요.

조금 더 들어가니 무궁화공원이 나오네요.

공원 앞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사진 찍으러 잠깐 들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