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10월 9일)은 임실에 있는 치즈테마파크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임실앤치즈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10월 12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휴일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본 느낌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주차장은 10개 정도 만들었는데요.
주차장 가는 길도 막히고, 임실읍에서 셔틀을 타려고 했는데 셔틀 타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치즈테마파크 근처에 가서 길가에 주차하고 셔틀을 포기하고 걸어갔습니다.
걸어서 한 20분 이동한 것 같네요.
하천 둑길을 따라가는데요.
걸어가는데 자동차가 옆으로 지나다녀서 쉽지 않더라고요.
암튼 이렇게 치즈테마파크까지 갔는데요.

저희가 들어간 곳은 바로 이렇게 국화꽃으로 장미 조형물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치즈테마파크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언덕을 국화꽃 화분으로 만들어 놓았고요.
원래는 장미꽃 언덕이더라고요.
국화꽃 향이 아주 진하게 풍겨서 덥지만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돌아 내려와 가는데 키드존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운동도 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과 재미난 게임도 하면서 웃음꽃이 활짝 핀 곳이었습니다.

훌라후프 돌리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나중에는 훌라후프 미니 대회도 열리더라고요.


그리고 좀 더 가니 먹거리존이 있었습니다.
임실군 읍면에서 자리를 잡고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요.
한우 명품관도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 지역 축제장에 바가지 논란이 많은데요.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임실치즈 판매장 같아요.
일단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고요.
할인 20%로 구입할 수 있어서 축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잔디 중간중간 자리를 펴고 가족들과 둘러앉아 공연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모습이 좋았고요.

국화로 아주 예쁘게 꾸며 놓아서 사진 찍기도 참 좋았습니다.


이곳은 임실N치즈축제 메인 행사장인데요.
치즈 만드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아이들과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네요.



둘러보고 나오는데 강아지 입양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새로운 가족으로 입양에 관심 있으시면 치즈테마파크 주차장 입구에 마련되어 있어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임실군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요.
행사장이 임실읍 시장과 임실성당에서도 진행이 되는데요.
그쪽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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