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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로 만나는 우리 집 AI 주치의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입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풀어낸 AI 시대의 건강 관리 활용법

300만 다운로드 '열나요' 앱 개발자

한빛미디어에서 이번에 출간한 신간입니다.

책의 저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의료 전문가입니다.

현재 모바일닥의 최고의료책임자로 '열나요'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데요.

미국 MoDoc AI의 의학 알고리즘 디렉터로 Fevercoach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도 많은 의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은 '열나요' 네이버 카페 참고해 보세요.

사람들은 다양한 고민을 갖고 살아갑니다.

특히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많이 고민하죠.

그 분야 중에 하나가 바로 의료였습니다.

종합병원이나 대학 병원을 가게 되면 정말 많은 환자들로 넘쳐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사 선생님의 시간은 정말 철저하게 관리가 되는데요.

짧은 상담 시간에 많은 것을 물어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책의 저자는 '나만의 AI 주치의'를 추천하는데요.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챗 GPT의 기본적인 개념과 작동 원리를 소개해 주고요.

2부에서는 실전 건강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해 줍니다.

3부에서는 앞으로의 미래 의료의 전망을 살펴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2부에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의료 AI를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이 부분을 많이 봤습니다.

chatGPT는 미국의 OpenAI라는 인공지능 연구 기업에서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사용하는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해석하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글을 학습해서 사람처럼 문장을 이해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AI 모델을 이야기합니다.

 

챗 GPT는 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을 통해 작동하는데요.

수많은 글을 읽고 그 안에서 통계적 패턴을 학습하여 사람이 말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된 AI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습 단계와 대화 단계로 나뉘는데요.

학습과정은 사전 학습과 지도 미세 조정으로 사전학습은 비지도 학습으로, 지도 미세조정은 전문가들이 만든 질문과 답변으로 모델을 조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 피드백을 통한 강화 학습이 있는데요.

사람 평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모델이 더 유용하고 안전한 답을 할 수 있도록 조정됩니다.

요즘 인공지능의 발전은 날이 갈수록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의료 분야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구글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AI가 여러 평가 지표에서 실제 의사보다 우수한다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문제점이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책에서 저자는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줍니다.

  • AI는 보조 도구일 뿐, 최종 판단은 의료진이 해야 합니다.
  •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반드시 검증해야 합니다.
  • AI는 완벽하지 않다는 한계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 AI 활용의 목적은 분명히 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 사용해야 합니다.
  • 의료 AI는 윤리적, 법적 문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챗 GPT를 AI 주치의로 활용할 때는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Do / Don't으로 구분해 주셨는데요.

진단받은 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는 요청해도 되지만, 개인의 구체적인 증상에 대한 진단을 요청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아직도 할루시네이션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의료적인 분야에서는 더욱더 안전한 사용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민감한 부분에서는 크로스 체크하는 방법이 필요한데요.

AI에게 글 작성할 때 '출처 묻기'는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합니다.

페르소나 설정의 핵심 요소는 책에서는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데요.

성격과 언어 스타일(단순한 용어, 전문용어), 전문가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뤄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AI가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숫자에 약한데요.

이런 약한 부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잘 활용하는 방안을 익힐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의료적인 분야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 '챗 GPT로 만나는 우리 집 AI 주치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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