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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평

멋진 사진 촬영, 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디자인 ft 앤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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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유튜브 촬영 강의를 하면서 사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꼭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책은 채수창님이 지으셨는데요.

겉표지 사진을 보면서 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선을 확 끌어 다니는 사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이 질문에 저자는 사진디자인이 답이라고 합니다.

내 사진을 남과 다르게 만들고 싶다면 사진에 디자인을 입히면 되는데요.

사진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진 디자인을 배우면.

  1. 보다 매력적이고 예술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의식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단순히 기록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3.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관점을 개발해서 창의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작가님은 다양한 곳에서 홍보물 사진 촬영을 하신 경력이 소개되고요.

강의 경력도 프로필에서 소개되는데요.

채작가 아카데미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사진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팔로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에 대한 관심이 생겨난 것은 제가 찍은 사진을 볼 때 감각적인 느낌이 나지 않아서입니다.

그러다가 전문 작가의 사진을 보면 뭔가 느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자는 사진을 찍는 것이 피사체를 찍는 것이 아니라 느낌을 찍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사진디자인은 바로 조형의 개념과 원칙들을 이해하고 조형이 사진에서 어떻게 형상화되는지를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역사적인 사실이나 기억해야 할 것들을 기록합니다.

아름다운 장면과 기억을 노래 남기고 싶을 때도 사진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사진은 기록과 보관의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디자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에서 출발합니다.

사진 구도는 '그림에서 모양, 색깔, 위치 등의 짜임새'를 말합니다.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의도대로 한 장의 사진 안에 완성하는 것입니다.

사진의 구도는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내 의도대로 나름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촬영자가 강조하려는 주제에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게슈탈트 이론의 의미

게슈탈트란 형(Form)이나 모양(Shape)을 뜻하는 독일어입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인간이 시각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를 의미 있는 형태로 구성하는지 설명하는 심리학 이론입니다.

4가지 분류 법칙이 있습니다.

  1. 유사성의 법칙
  2. 근접성의 법칙
  3. 연속성의 법칙
  4. 공동 운명의 법칙
 
 
 

이외에도 다양한 사진 관련 법칙이 있는데요.

전 사진이 이런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처음 느끼네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스토리텔링은 경험을 해석하고 공유하며,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야기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나 주제를 쉽게 이해시키고 기억하게 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용을 해야 합니다.

스토리텔링은 주제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어떤 주제나 정보를 나열하는 것만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은 포토 스토리텔링입니다.

사진을 통해 설득력 있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입니다.

좋은 사진과 멋진 사진은 사진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특정 위치에 점을 배치하는 것은 사진 미학을 중시하고, 점이 균형을 이루고 관심의 대상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배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합니다.

중앙에 배치된 점은 대칭을 만들고, 중립적이고 정적이며 주변 공간을 지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심에서 벗어난 점은 비대칭을 만듭니다. 역동적이고 주변 공간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책에서는 사진 미학 관점에서 사진디자인을 다룹니다.

사진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ㅇ

이렇게 사진에 대한 디자인을 배우게 되면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가 시작됩니다.

느낌 있는 사진을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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