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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평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부의 품격 author 양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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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원근씨가 쓴 부의 품격이란 책을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정말 이런 말이 가능한 한가?' 생각해 봤습니다.

'착하게 살아도 송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문장이지만 '현실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착하게 사는 것과 성공을 왜 연결시켰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 날개를 통해 작가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출판기획하는 일을 20년 동안 하면서 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다는 이야기.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작가

공영방송에서 책소개 코너를 맡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선의지'라는 좀 철학적인 이야기..

이렇게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프롤로그부터 글이 사람을 쭉 빨아들이네요.

특히 착함이란 단어의 정의를 아주 단순하면서 명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착함이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희생이 아니어야 한다.

타인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선의를 베풀어 주는 것이지 자신을 전혀 돌아보지 않고 목숨이나 재산, 명예 등을 바치거나 버리는 희생과는 거리가 멀어야 한다.

작가의 착함이란 정의가 무척 강렬했습니다.

이 착함의 강렬함이 선의지로 그리고 부의 품격으로 이 책을 가득 채웠습니다.

 

 

책에는 작가의 선의지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가는데요.

특별히 와튼 스쿨 심리학 교수 애덤 그랜트가 쓴 기브 앤 테이크의 샘슨 이야기.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제시한 코즈 마케팅,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를 쓴 우성민 대표, 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이야기의 이정열 의장 등 많은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자처럼 살아라' 라는 철학적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라'는 저자의 글귀가 더 구체적으로 전달이 되는 것 같아요.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이야기에 밑줄을 치며 읽어봤는데요.

이 책 정말 괜챤다고 생각해요.

일단 저자가 글을 아주 명확하게 씁니다.

왜 내옆에 좋은 사람들이 없을까?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기 위해 나는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이런 구체적인 질문에 좋은 책을 통해 명확하게 답을 달아 줍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선의지를 통해서 행복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분에게 명확하게 답을 전해줍니다.

아주 강추해요.

 

 

#양원근 #부의품격 #선의지 #착함 #도덕성 #내가가장좋아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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