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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남원여행] 신생마을 핑크뮬리와 백일홍, 댑싸리, 억새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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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남원에 갔는데요.

샐러드를 좋아해서 한 달에 한번은 샐러드를 마음껏 먹기 위해 캔싱턴리조트에 있는 애슐리 퀸즈를 가는데요.

전 달까지만 해도 수요일에 휴무였는데요.

오늘 가보니 화, 수 이틀 휴무 더라고요.

네이버에라도 공지했으면 헛 걸음 안했을 텐데 좀 아쉽더라고요.

사정이있겠지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허탕치고 돌아가더라고요.

좀 이상했어요.

그래서 남원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신생마을 핑큐물리 보러갔습니다.

 

아직 네이버에서 신생마을 핑크뮬리 치면 검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알려드릴 방법으로 가시면 되고요.

9월 방문 이후 오늘 다시 방문했습니다.

남원시에서 길가에 주차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어두셨더라고요.

사소한 부분까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해 주려 노력하는 것 같아요.

 

차를 주차하고 핑크뮬리 단지로 올라갔습니다.

 

제일 먼저 관광객을 맞이해 주는 것은 백일홍입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서 꽃밭이라 생각할 정도로 화려한 색의 꽃을 볼 수 있는데요.

갑자기 추워져서 꽃이 절정을 지나가는 것 같아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꽃밭 앞에 써있는 팻말인데요.

참 근사하죠.

백일홍 꽃밭을 지나면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데요.

활짝 피어있는 곳과 피고 있는 곳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활짝 핀 핑크뮬리는 아주 환상적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들과 함께와서 사진을 찍는데요.

정말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단지 중간 중간에 예쁜 조형물을 설치해 놨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걸는 길에는 야자매트를 깔아놓아서 편하게 걸으면서 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정도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젊은 청년들이 사진도 찍고 좀 쉬면서 얘기도 나눠네요.

 

쿠션을 놓아두어서 쉬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커피같은 음료를 판매하는 곳은 없더라고요.

이게 살짝 아쉽네요.

푸드 트럭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댑싸리가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인데요.

들어가는 입구에 꽃으로 문을 만들어 놓았어요.

결혼하는 신부가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의 꽃문을 통과하면 빨갛게 물들어 있는 댑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참 특이한 것은 댑싸리에 표정을 심어두었어요.

나무들의 특성에 맞게 눈으로 잘 표현했는데요.

아주 재미있게 표현해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게 하네요.

웨딩마치 느낌의 흰꽃으로 가득 덮여있는 곳인데요.

연인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곳입니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저희 앞에는 아이들이 멋진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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