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남도진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도여행] 세종대왕의 명으로 세워진 남도진성 무지개 다리도 있네요. 안녕하세요. 진도를 여행다니며 든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역사 유적이 많다는 건데요. 오늘은 고려 원종 삼별초가 진도에서 몽골과 항쟁을 벌일 때 해안지방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삼별초가 이곳을 떠나 제주도로 옮겨갈 때 이곳에서 출발했다고 하는 남도진성입니다. 남도진성은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149번지입니다. 이곳은 백제 시대에 진도에 3개의 마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곳이라고 해요. 그 만큼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을 지켜온 곳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백제시대를 거쳐, 통일신라 - 고려시대까지 이어오는 것을 보면 삼국시대에 이미 성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역사적으로는 13세기 왜구가 나타나서 노략질을 계속해 오자, 고려 충정왕 2년(1350)에 진도의 관청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