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서평

패권전쟁, 무역전쟁 역사의 시작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 외교에 관한 책 역사의 시작을 통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허윤 선생님의 글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즘의 우리 사회는 비전문가인 제가 보더라도 폭풍 전야와 같습니다.

미중 갈등, 정치, 경제, 그리고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무역전쟁, 패권전쟁 속에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구한말 대제국 사이에서 줄타기해야 했던 조선말기처럼, 중국와 미국 사이에서 그리고 일본과 북한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정국을 보게 됩니다. 세계 경제대국 10위라고 하지만 무역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하는 나라이기에 세계 무역의 판권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좌우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막다른 골목에 서있는 형국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될 것 같은세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속에서 누가 승리할 것 같으세요.

전 미국이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중국 편을 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국과 유럽은 미국과 경제적 연대를 이어가기 때문입니다.

변수는 중국이 얼마나 많은 나라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이느냐에 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저의 생각에 동의하실 것 같네요.

 

이 역사의 시작을 보면서 허윤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공직은 2020년 4월부터 기획재정부 정책성과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네요.

이 책은 10년 동안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묶어서 엮어낸 책인데요.

책은 당시 기고된 글 그대로 실고, 칼럼을 쓸 당시의 배경와 배경 설명을 통해 출간 된 책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는 자유주의의 승리에서 자유주의의 몰락으로 대전환이 될 수 있는 시기라고 하네요.

미국과 소련을 중심의 패권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했지만, 지금의 형국을 보면 자유주의의 승리라고 말할 수 없어 보입니다.

바로 중국이 소련의 공산주의를 물려 받아서 다시 미국과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패권국가 사이에 있는 좌파정권인 문재인 정부는 안미경중을 외치고 있습니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을 의지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런 정책을 미국이 계속해서 용인해 줄지, 어느 한쪽에 서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정부의 정책을 국민들은 믿고 지지해 줄지가 숙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의 저자는 안보도 경제도 미국을 선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경제전쟁, 무역전쟁, 패권전쟁,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필독하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