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구례여행] 천은사와 천은저수지 둘레길 나눔, 보듬, 누림 상생의 길

반응형

구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천은사와 천은저수지인데요.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고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천은사 주변을 돌아다녀 봤는데요.

정말 예쁜 곳이 많아 힐링하기 참 좋은 곳이네요.

저와 함께 구례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천은사와 상생의길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오늘 방문한 곳인데요.

천은저수지에 둘레길이 엄청 예뻐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파란 하늘이 참 멋진 날이었는데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주는 정말 쾌청한 날씨네요.

천은사 입구에 갔더니 미스터 션샤인 포스터가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찍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멋진 곳이 있다는 예기이면서 동시에 구한말의 정서를 담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는 것 같아요.

천은사의 역사를 살피니 통일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더라고요.

오래된 사찰이라 고즈넉한 풍경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사찰 입구에서 저수지 방향을 바라보면서 위치한 교각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물고기도 자세히 보시면 많이 살고 있는데요.

평화로운 구릉 도원을 연상시켜 주는데요.

물안개가 피어나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더라고요.

사진은 확실히 보는 것의 10분의 1도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네요.

이곳에서의 뷰 정말 멋집니다.

 
 
 
 

사찰에서 내려오면서 데크로 저수지 주변에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이름하여 상생의 길입니다.

사찰 주변의 나눔길, 보듬길, 누림길인데요.

이 3개의 길을 이곳에서는 상생의 길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상생이라는 단어를 머리에 떠올리며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신은 아마도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며 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길 바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욕심으로 이기적으로 변해버리는 세상.

더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끔찍한 전쟁.

더 강한 권력을 쫓아가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상생은 정치적인 구호일 뿐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파란 하늘은 이런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비추네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살기를 바랐던 시인의 마음을

잠시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