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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구례여행] 지리산 노고단 주차장과 동서울 방향 버스 정보 Feat 성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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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리산에 차를 가지고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성삼재가 바로 그곳인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뷰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성삼재는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해서 성삼재라고 불립니다.

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로 높이 1,102m입니다.

사실 1000이 넘는 산을 서울에서 찾는 것부터 어려운데요.

이곳은 차로 1100 고지를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구례군 광의면에서 올라왔는데요.

천은사에서 이곳 성삼재까지 약 10km라고 합니다.

이 길을 걸어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약 40분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은 가볍게 노고단에 올라갔다 오실 수 있으니 노고단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꿀팁인 것 같아요.

 
 
 

조금 전까지 정말 하늘이 파란 하늘이었는데요.

성삼재에 올라가니 검은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네요.

사실 성삼재에서 보면 멀리 있는 구름이 내려다보일 정도로 높은 곳이라 느낌이 좀 다릅니다.

구름 위로 올라가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을 보는데요.

흰 구름 위에 검은 먹구름이 있어 낮은 곳에서는 흰 구름만 보이는데 성삼재에서는 흰 구름 위에 감쳐진 검은 구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 성삼재 포토존입니다.

사진을 이곳에서 찍으세요.

예쁘게 나옵니다.

라는 말을 딱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념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저도 한 장 찍었습니다.

성삼재를 출발해서 노고단 - 임걸령 - 삼도봉 - 토끼봉 - 명선봉 - 형제봉 - 촛대봉 - 연하봉 - 제석봉 - 천왕봉의 지리산 주 봉우리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종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동서울 터미널에서 이곳 성삼재까지 버스가 다닌다고 합니다.

 

동서울에서 저녁 11시에 출발하면 이곳에 3시에 도착한다고 해요.

그때부터 새벽 산행을 시작하신다고 하는데요.

시간표 참고하셔서 즐거운 상행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급경사가 많아 브레이크 라이닝 파열 조심 문구가 많이 보이는데요.

미리미리 라이닝 점검하시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고요.

엔진브레이크 작동시켜 내려오라고 해서 전 1단 놓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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