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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나주여행] 금성관 5.18 당시 나주군청 고려 조선시대 관사 객사로 사용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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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어딜까 생각해 봤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할 금성관 일원인 것 같아요.

나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금성관인데요.

고려시대부터 관사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관사라는 단어의 뜻은

외국(外國) 사신(使臣)을 머물러 묵게 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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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는

1. 객지(客地)에서 기거(起居)하는 집.

2. 딴 곳에서 온 관원(官員)을 대접(待接)하여 묵게 하는 집.

3. 조선(朝鮮) 시대(時代)에, 주로 왕(王)의 위패(位牌)를 봉안(奉安)하고 공식(公式) 행사(行事)를 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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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좀 달라 다른 뜻인지 알았는데 비슷하게 사용이 되는 단어입니다.

멀리서 온 손님이 묵는 집이라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나주에 위치한 금성관을 찾아 봤습니다.

 

이곳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나주 군청이 있었던 자리로 5월 21일 광주 외곽이 봉쇄되어 광주 진입이 불가능하게 되자 전남 각 지역에서 모여든 수많은 시위대가 집결하는 장소였으며, 나주 지역민들은 민관이 합심하여 시위대를 위해 김밥과 주먹밥 등 식사와 음료 및 잠자리까지 제공해 주었던 곳이다.

또한 23일과 24일에는 시위대들이 가지고 있던 M1소충, 칼빈소총 등의 총기류를 군청 앞마당에 자진 반납하였던 곳으로 5.18민주화운동 기간 중 나주지역이 평화적으로 시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이용되었던 장소이다.

5.18민주유공자나주동지회 제공

나주 민주화 운동의 상징도 바로 이곳 금성관이라 하네요.

이곳에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나주곰팡집들이 많이 모여 있다는 건데요.

추석 전날 가봤는데,

명절이지만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점심 시간에 웨이팅이 기본인 것 같네요.

좀 이른 점심이나 늦은 점심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금성관 근처에 인력거 여행 상품이 있는데요.

 

인력거를 타고 나주 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여행하는 상품인데요.

나주를 여행 온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데요.

나주에 대한 역사와 함께 가이드를 해주시기 때문에 색다른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여행객들을 위해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여행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금성관 근처에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며져 있어 처음 찾는 분들도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쁜 한옥 매장이 있어 둘러봤는데요.

이름이 금나와락 이네요.

다육이도 판매하고요.

 

나주에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로컬매장으로 나주를 여행온 분들이 선물을 많이 구매하는 곳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커피 음료 한잔 마시는 것도 좋겠네요.

 
 
 
 

금성관 근처 이곳 저곳을 찍어봤습니다.

나주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요.

나주에서 공연과 행사가 있으면 가장 많이 열리는 곳이 바로 이곳 금성관 근처이기 때문에 금성관을 많이 찾아 오시는 것 같아요.

나주 여행 준비하신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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