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수장산고 논개의 고장 사과와 한우가 유명한 장수군

반응형

전북 장수에 다녀왔습니다.

장수에 가기 위해 지사에서 산서를 거쳐 갔는데요.

산서면 옆에 장수읍이 있어 거리가 가까운지 알았는데요.

높은 산을 굽이 굽이 넘어야 장수읍이 나오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산서면이나 번안면은 남원에 더 가깝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제가 장수읍을 가보니 실감하겠더라고요.

장수읍을 둘러싼 산들이 참 많은데요.

팔공산(1149m), 장안산(1237m), 덕태산(1118m) 등 1000고지가 넘는 산들이 주변에 있고요.

그외 타관산, 봉황산, 마봉산 등 많은 산들에 쌓여 있는 곳이 바로 장수입니다.

장수에 도착하면 산들이 장수를 보호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팔공산을 바로보면 엄청나게 큰 산을 뒷 동산처럼 병풍으로 장수읍을 보호해 주는 느낌이 드네요.

 
 
 

장수읍 도착해서 처음 찾아간 곳은 더리터커피입니다.

1리터 커피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도시권에서야 흔히 볼 수 있지만, 시골에서는 보기 드문곳이죠.

 
 
 
 
 
 
 
 
 
 
 
 
 
 
 
 
 
 
 
 

장수읍에 있더라고요.

커피 한잔을 들고 장수 터미널로 가봤습니다.

 
 

전북이라 전주가 중심인데요.

서울까지 가는 시외버스가 있어서 교통의 편리함을 주는데요.

아주 깔끔하게 새단장했는데요.

처음에 간판이 적어서 외지인은 찾는 데 어려움이 있네요.

 
 
 
 
 
 
 

시장은 상설로 운영되는데요.

5일, 10일에는 오일장이 열린다고 해요.

장수시장 옆에는 넓은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장보기 편리할 것 같아요.

 

전북 전통시장 사진공모전이 있다고 해요.

 

멀리 보이는 아파트가 장수 타워팰리스입니다.

장수에서 가장 핫한 아파트 같아요.

뷰는 정말 끝내줄 것 같아요.

아파트 뒤로 보이는 산이 팔공산인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한 식당 앞에 고양이 두마리가 사이좋게 누워있네요.

이곳 저곳 다니다 보니 고양이가 참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집 고양이처럼 집 앞에 있는데 집고양이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무한부페 집인데요.

점심에는 한식부페 7000원, 저녁에는 고기부페 13000원 이렇게 판매하네요.

저녁 장수읍에 갈 일있으면 저녁 부페로 먹어야겠어요.

 

다육이 판매하는 집에 있는 다육이 화분인데요.

나무뿌리를 이용해서 만든 것 같은데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디어 참고해서 꾸며보려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