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술관 전시 관람부터 스마트도서관 & 바람길숲 산책까지!
안녕하세요.
오늘 전 광양에 있는 전남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은 전남도립미술관이란 이름으로 불렸던 곳인데요.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면서 전남미술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네요.

전남미술관은 광양시에 위치한 공립미술관입니다.
2021년 3월 22일 개관했습니다.
전남 아트의 본고장 즉 예술의 메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남에 이만한 미술관 보신 적이 있나요?
실물로 보면 참 멋스럽네요.

전남미술관이 있는 이곳은 광양역 부지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차역은 당시 많은 인프라가 몰리는 곳이었는데요.
그런 느낌으로 전남 문화 인프라가 모이는 곳으로 지역 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곳이죠.

현재 진행되는 전시회가 보이는데요.
1. GOOD MORNING MR. PAIK & JUNG - 정기용 컬렉션
부제: 백남준, 존 케이지, 요제프 보이스가 그린 우정의 지도
내용: 전남미술관에 기증된 '정기용 컬렉션'을 기반으로 기획된 전시입니다. 20세기 전위예술 운동인 '플럭서스(Fluxus)'의 거장 백남준, 존 케이지, 요제프 보이스의 예술적 교감과 우정의 궤적을 사진 및 판화 작품 30여 점을 통해 조망합니다.

2. 데이터 사피엔스 (Data Sapiens)
내용: 전남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전남·광주 통합 시대를 기념하여 마련된 AI 융복합 미디어아트 전시입니다. 백남준, 빌 비올라 등 국내외 미디어아트 거장과 동시대 작가 11팀이 참여하여 기술과 알고리즘이 인간의 감각·지혜·예술 창작과 맺는 관계의 변화를 탐색합니다.

3. 두 도시, 하나의 불꽃 (2 FEUX 2 FLAMMES)
내용: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전남미술관과 프랑스 창작 공동체 '르 원더(Le Wonder)'가 함께 기획한 국제 교류 특별전입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청년 예술가 9명이 양국의 지역과 일상을 경험하며 완성한 신작들을 선보입니다.

전남미술관 내에는 다양한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 좋네요.

전남 미술관에 차를 주차하고 공원이 있어서 잠깐 산책해 봤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광양스마트도서관입니다.
초록빛 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는 노란색 부스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 광양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도서관까지 직접 가지 않더라도 산책길에 들러 간편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 공간입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도 즐기고,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골라 야외 벤치에 앉아 읽으며 힐링하기에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술관 관람 전후로 가볍게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광양도시바람길이란 이름의 길인데요.
초록빛 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는 노란색 부스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남미술관 관람하고 산책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아직도 덥지만, 집에서 에어컨 바람만 쐬고 있기보다는 이렇게 밖으로 나와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푸른 숲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다채로운 전시와 초록빛 산책로가 주는 여유 덕분에 오히려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갈 수 있습니다. 집에만 있기 답답한 날, 가벼운 발걸음으로 전남미술관과 바람길숲으로 힐링 나들이를 떠나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