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초록빛 힐링 가득한 곳, 광양 옥룡 솔밭섬 공동체 정원 산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 속 답답함을 한방에 날려줄 초록빛 힐링 명소, 전남 광양에 위치한 '옥룡 솔밭섬 공동체 정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연히 발길이 닿은 곳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쏙 빼앗기고 왔답니다.

솔밭섬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정겨운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 솔밭섬 공동체 정원은 마을의 생활취약지 환경을 개선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 전라남도, 광양시, 그리고 옥룡면청년회가 힘을 모아 함께 조성한 정원이라고 해요.

지역 공동체가 함께 가꾼 공간이라 그런지 정원 구석구석에서 따뜻한 애정과 정성이 듬뿍 느껴졌습니다.

정원을 거닐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현수막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광양시 최초 옥룡 솔밭섬 산림청 모범도시숲 선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모범도시숲'은 산림청에서 전국의 도시숲, 생활숲 중에서도 조성 상태와 관리 실태가 아주 뛰어난 곳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마을 주민들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가꾼 노력이 이렇게 나라에서 인정하는 공식 인증으로 결실을 맺은 셈이죠. 광양시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만 한 멋진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모범도시숲이란?
혹시 '도시숲'이나 '모범도시숲'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해 드릴게요!
도시숲: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숲입니다.
모범도시숲 선정 기준: 단순히 나무만 많은 곳이 아니라, 운영 관리 체계,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참여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됩니다.
옥룡 솔밭섬 정원에 발을 디디는 순간, 왜 이곳이 모범도시숲으로 뽑혔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실 거예요.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들 사이로 관리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걷는 내내 쾌적함 그 자체였습니다.


사계절 테마가 있는 초록빛 산책로
솔밭섬 정원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테마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봄에는 화사한 벚꽃길
여름에는 시원한 꽃수국길과 연못 주변의 꽃창포길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나무길
언제 와도 푸르른 사계꽃길까지!

제가 방문했을 때는 울창한 나무들이 싱그러운 초록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가만히 걷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안구 정화가 되는 기분이었답니다. 숲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거니는 산책로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일상 속 숨은 힐링 스폿을 찾으신다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조용하게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혹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볍게 발걸음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최근에는 모범도시숲으로도 선정될 만큼 개방형 숲으로서 최고의 휴식 공간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해요.
시원한 솔바람 소리와 싱그러운 풀 내음이 가득한 광양 옥룡 솔밭섬 공동체 정원에서 여러분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정원을 오래오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투기 금지, 금연, 식물 보호 등 기본적인 정원 에티켓은 꼭 함께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