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신입 개발자 필독서! 남의 코드가 외계어로 보인다면? '프로그램 읽는 기술'이 필요할 때

조이팜 2025. 12. 31. 10:47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그래밍 문법은 다 익혔는데, 막상 실무 코드를 보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던 적 없으신가요?

특히 신입 개발자라면 선배들의 코드를 인수계 받거나, 오픈소스를 분석해야 할 때 커다란 벽을 느끼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 줄 마법 같은 가이드북, <프로그램 읽는 기술>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실무 코드를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
  • 선배 코드를 인수계 받았는데 눈앞이 캄캄하다.
  • 코드 리뷰를 할 때 오타 찾기밖에 못 하겠다.
  • "이 사람 코드는 읽기 쉽다"라는 찬사를 듣고 싶다.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하듯, 코딩도 마찬가지다.

"왜 읽어야 할까?" 실무에서 마주하는 7가지 순간

 

개발자가 실제 업무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보다 '읽는' 시간이 훨씬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자가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실무에서 프로그램 읽기 기술이 절실한 7가지 상황입니다.

구분
실무 상황
코드 읽기 기술이 필요한 이유
01
버그 수정 및 디버그
어디가 고장 났는지 알아야 고칠 수 있습니다.
02
기능 추가 및 사양 변경
기존 로직을 파악해야 충돌 없는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03
소스코드 리뷰
팀원의 코드를 이해해야 유의미한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04
코드 리팩터링
더 나은 구조로 바꾸려면 현재 구조의 의도를 읽어야 합니다.
05
인수 인계
전임자의 코드를 내 것처럼 다루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06
테스트 작성
동작 흐름을 알아야 정확한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합니다.
07
코드의 문서화
코드가 말하는 바를 글로 옮기려면 해석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중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계신가요?

왜 '읽는 기술'이 필요할까?

저자 이와마츠 히로시는 강조합니다.

우리가 프로그램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분석을 넘어 버그 수정, 리팩터링, 기능 추가, 그리고 원활한 인수계를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남의 코드를 읽는 게 왜 그렇게 힘들까요? 책에서는 그 이유를 7가지로 정리합니다.

  • 설계할 때 생각하는 방법의 차이
  • 프로그램 작성에 사용한 언어의 차이
  • 함수를 만드는 방법의 차이
  • 함수명, 변수명을 짓는 방법의 차이
  • 주석을 작성하는 방법의 차이
  • 입력과 출력을 생각하는 방법의 차이
  • 수준의 차이

핵심 노하우: 입력-처리-출력(I-P-O)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명쾌한 해법은 프로그램을 [입력 - 처리 - 출력]의 구조로 분해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복잡한 프로그램이라도 이 세 단계로 나누어 보면 구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체를 파악하라: 목적이 무엇인지, 설계 의도가 무엇인지 먼저 보기

한 줄씩 읽어라: 그 안에서도 I-P-O의 흐름을 찾아내기

 

가위바위보 게임을 예로 들어, 사용자의 입력을 받고(Input), 승패를 판정하여(Process), 결과를 보여주는(Output) 과정을 시각화하며 설명해주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인 이와마츠 히로시는 문법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사고방식의 체득' 중시합니다.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답이 아니라, '어떻게 읽는지' 알고 나서 읽어야 실력이 진짜 내 것이 됩니다.

파이썬 모듈이나 오픈소스를 직접 읽어보며 가독성 좋은 코드의 특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코딩 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로 나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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