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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복잡한 워크플로우 설계: 노코드 툴 Make(메이크) 완벽 가이드

조이팜 2025. 12. 25. 16:42

안녕하세요!

복잡한 업무를 '딸깍' 몇 번으로 해결해 줄 노코드(No-code) 자동화 툴, Make(메이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ake는 과거 'Integromat(인테그로맷)'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했던 서비스로, 단순한 IFTTT나 Zapier를 넘어선 강력한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2025년 현재 '워크플로우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대표적인 3대 노코드 프로그램은 Make(메이크), Zapier(자피어), n8n(엔에잇엔)인데요. 오늘은 Make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도구
주요 포지션
장점
단점
Zapier
입문자 및 범용성
8,000개 이상의 압도적인 앱 연동 수, 가장 쉬운 사용성
복잡한 로직 구현의 한계, 가장 비싼 비용
Make
파워 유저 및 비즈니스
시각적인 데이터 흐름 파악, 고난도 데이터 가공 및 가성비
초기 학습 곡선이 있음, 데이터 양이 많을 시 크레딧 관리 필요
n8n
개발자 및 고성능
오픈소스 기반의 무한한 확장성, 셀프 호스팅 시 무료/저렴
서버 설치 및 코딩(JS/Python) 지식 필요 시가 있음

처음 시작하신다면 Zapier를, 좀 더 복잡한 설계를 원하시면 Make를 추천합니다.

그런데 무료로 사용할 거라면 일단 make를 추천합니다.

혹시IFTTT 서비스를 사용해 보신 적 있나요?

'A가 발생하면 B를 한다'를 식으로 간략하게 서비스를 지정해 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메이크도 비슷하다고 일단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는 시각적 워크플로우가 가능합니다.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듯 앱들을 연결해 전체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단순히 옮기는 것을 넘어, 특정 조건에 따라 경로를 나누거나(Router) 데이터를 합치고(Aggregator) 가공하는 기능이 강력합니다.

그래서 IFTTT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거라면, make는 기업용 제품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1. Make 핵심 개념 파헤치기

 

1. 시나리오 (Scenario): "전체 자동화 설계도"입니다.

특정 사건이 발생했을 때 데이터가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떻게 처리될지를 정의한 하나의 워크플로우 전체를 의미합니다.

시각적 캔버스 위에 여러 앱을 연결해 놓은 모습 그 자체가 시나리오입니다.

2. 모듈 (Module) : "자동화의 개별 단계(앱)"입니다.

시나리오 안에서 특정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의 동그란 아이콘(앱)을 말합니다.

3. 트리거 (Trigger): "자동화의 시작 조건"입니다.

WATCH: 실시간으로 감시하다가 새 데이터가 생기면 작동 (예: 인스타그램에 새 게시물이 올라올 때).

INSTANT: 웹훅(Webhook)을 통해 외부에서 신호가 오는 즉시 작동.

4. 필터 (Filter): "데이터의 합격/불합격 판독기"입니다.

모듈과 모듈 사이의 연결선(Route)을 클릭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제목에 '결제'라는 단어가 포함된 경우에만 다음 단계로 진행하라"는 식의 조건을 걸 때 사용합니다.

5. 라우터 (Router): "데이터의 갈림길"입니다.

하나의 데이터 흐름을 여러 경로로 나누는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문의 메일이 오면 '일반 문의'는 슬랙으로, '불만 접수'는 팀장님에게 이메일로 보내도록 경로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6. 오퍼레이션 & 크레딧 (Operation & Credit): "자동화 실행 비용"입니다.

Operation: 시나리오 내에서 모듈 하나가 한 번 실행되는 단위입니다. (2025년 현재는 통합된 Credit 체계로 관리됩니다.)

시나리오가 한 번 작동할 때 모듈 5개를 거쳤다면 총 5개의 오퍼레이션(또는 그에 상응하는 크레딧)이 소모됩니다.

오른쪽 상단에 시나리오 만들기 클릭

1. Build from scratch (처음부터 만들기)

이미 어떤 앱(모듈)들을 연결할지 알고 있을 때 선택합니다.

빈 캔버스에서 사용자가 직접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자동화 흐름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2. Start with a template (템플릿으로 시작하기)

원하는 목표는 명확하지만,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선택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다양한 자동화 예시(템플릿)를 활용하여 빠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만들기(RSS - GOOGLE Sheets)

Trigger new articles from RSS feeds and add them to Google Sheets

 

구글 시트를 만들고 저장할 형태를 정의한 후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시나리오를 실행하면 구글 시트에 이렇게 저장됩니다.

make 대시보드로 갔더니

크래딧이 11개 사용이 되었다고 나오네요.

유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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