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코딩, 이제 암기가 아닙니다. AI와 함께 바로 만드는 '바이브 코딩'의 시대 (feat. 커서 x AI 자율학습)

조이팜 2025. 12. 13. 22:36

길벗출판사 도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코딩, 배워보고 싶은데 너무 어렵지 않을까?" "기초 문법만 떼다가 포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만약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학습 방법을 180도 바꿔야 할 때입니다. 이제는 AI가 코드를 짜주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을 만들지 상상하는 것' 뿐이죠.

 

오늘은 길벗출판사에서 나온 신간, <AI 자율학습: 커서 x AI로 완성하는 나만의 웹 서비스>를 통해 경험한 'AI 시대의 새로운 학습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AI 시대의 공부법: "일단 만드세요"

과거의 코딩 공부는 지루한 문법책을 떼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제안하는 AI 학습법은 다릅니다.

기본 개념만 이해하면 바로 만들기 시작한다.

실습하다 막히면 AI에게 물어본다.

코드를 이해하고 다시 만들어본다.

이 책은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그리고 실제 서비스 출시(배포)까지 웹 서비스를 만드는 A to Z 전체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 내가 만든 거라고?" 싶을 정도로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성취감이 남다릅니다.

핵심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바이브 코딩'입니다.

바이브 코딩이란? 사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기획)'와 AI의 압도적인 '실행력(코딩)'이 조화를 이루며 물 흐르듯 개발하는 패턴으로 개발자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AI라는 든든한 파트너가 내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주니까요. 이 책은 그 '협업의 기술'을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내 손안의 AI 비서: Cursor & Gemini API

 

이 책에서는 'Cursor(커서)'라는 차세대 코드 편집기를 사용합니다. 겉모습은 개발자들이 많이 쓰는 VS Code와 거의 같지만, 핵심은 "AI가 코드 안으로 직접 들어와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구글의 강력한 제미나이(Gemini) API를 연동하여, 'AI 할일 관리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단순히 할 일을 적는 메모장이 아닙니다. "내일 오후 2시에 미팅 잡아줘"라고 자연스럽게 말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날짜, 시간, 내용을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진짜 똑똑한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

학습용으로 Node.js를 사용하려면 안전성이 검증된 LTS 버전을 설치하라고 하네

저자는 개발 환경 설정부터 아주 쉽게 설명해 줍니다. 초보자가 가장 겁먹는 부분도 비유를 통해 쉽게 풀어냅니다.

Node.js 설치: 내 컴퓨터에 자바스크립트 실행 환경을 만드는 것

npm: 개발자들의 '앱 스토어'. 남들이 만든 유용한 도구를 가져다 쓰는 곳

Git: 내 코드의 역사를 저장하는 타임머신

 

책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 컴퓨터에 개발 환경이 세팅되고 코드가 돌아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자가 독자가 포기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썼다는 것이 페이지마다 느껴졌습니다.

책에 나오는데로 저도 따라해봤는데요.

정말 신기하네요.

 
 
 
 
접기/펴기

cursor AI Ask, Agent 모드

총평: 개발자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책을 따라 하며 느낀 점은 "개발자 진입 장벽이 정말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코드를 외우지 않아도, AI 도구를 잘 활용하면 기획부터 코드 구현까지 누구나 가능합니다. 스스로 하는 프로그래밍 공부, 혼자 하기 두렵다면 '코딩 자율학습단'에 가입해서 함께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나만의 웹 서비스를 꿈꾸는 모든 분께, 이 책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