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함양맛집 추천 상림공원 앞 함양밀면 추천

조이팜 2025. 10. 8. 17:13

안녕하세요.

추석에 함양군을 다녀왔습니다.

상림공원에서 놀다가 근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함양밀면입니다.

부산에 유명한 음식 중에 밀면이 있습니다.

저도 부산 갈 때 먹어보긴 했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 이번에 다시 밀면을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면을 밀어서 밀면이라 생각했는데요.

좀 찾아보니 밀면의 유래가 6.25 때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밀면에 대한 유래 이야기는

6.25 당시 메밀 대신 밀가루를 사용하여 값싸게 만들 수 있어 피난민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해요.

면발이 쫄깃하고 당시에는 돼지고기 편육을 고명으로 올려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산에선 그때의 정서로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그래서 경상도 지역에선 밀면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도 이번에 밀면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함양밀면 식당은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때가 1시 30분 정도 됐는데요.

테이블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저희가 식사하고 나올 때 좀 빠지더라고요.

일단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하면 됩니다.

너무 바쁜 것 같아 밀면으로 통일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식당 이름에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 같아요.

식당은 물과 온육수는 셀프라고 해요.

물론 주문하고 결제도 셀프죠.

오랜만에 온육수를 먹었는데요.

양지를 12시간 끓인 육수라고 하는데요.

전 3컵 마셨습니다.

일단 밀면의 양이 엄청 많습니다.

조금 거짓말을 보태면 세숫대야만 하다고 할까요?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보통 먹으면 배가 꽉 찰 정도입니다.

어마 무시 합니다.

밀면 위에 고명으로 올린 것은 아마도 양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닭인가 생각했는데요.

양지로 온육수를 끓이니 양지를 띁어 놓은 것이 아닐까 유추해 봤습니다.

전 밀면이 밀가루로 만들어 밀면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면이 무척 쫀득거리더라고요.

이런 식감의 이만큼의 양이면 무척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함양 상림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식당인 것 같더라고요.

특별히 추석 연휴 기간이었지만, 제가 주변의 식당을 둘러봤는데요.

가장 손님이 많은 식당인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후에 주방에서 오더를 잠시 홀드 할 정도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하고 다음 들어온 손님들은 20후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기다리겠다는 손님도 있고, 그냥 다른 식당으로 가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손님이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2시가 넘었는데도

계속해서 들어오시는 것을 보고 함양 찐 맛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다음번에 칼국수 먹어보려고요.

아무래도 밀면은 아주 시원해서 열 많은 사람들이 먹으면 정말 시원하다고 할 것 같아요.

이제 조금씩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칼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오늘도 칼국수와 밀면이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바빠서 통일을 시켰어요.

나중에 보니 밀면 함양의 본점이네요.

암튼 아주 맛이 좋은 맛집은 확실합니다.

가격도 착해서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드시면 후회하시지 않으실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