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수장산고 논개의 고장 사과와 한우가 유명한 장수군

조이팜 2022. 9. 19. 22:02

전북 장수에 다녀왔습니다.

장수에 가기 위해 지사에서 산서를 거쳐 갔는데요.

산서면 옆에 장수읍이 있어 거리가 가까운지 알았는데요.

높은 산을 굽이 굽이 넘어야 장수읍이 나오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산서면이나 번안면은 남원에 더 가깝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제가 장수읍을 가보니 실감하겠더라고요.

장수읍을 둘러싼 산들이 참 많은데요.

팔공산(1149m), 장안산(1237m), 덕태산(1118m) 등 1000고지가 넘는 산들이 주변에 있고요.

그외 타관산, 봉황산, 마봉산 등 많은 산들에 쌓여 있는 곳이 바로 장수입니다.

장수에 도착하면 산들이 장수를 보호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팔공산을 바로보면 엄청나게 큰 산을 뒷 동산처럼 병풍으로 장수읍을 보호해 주는 느낌이 드네요.

 
 
 

장수읍 도착해서 처음 찾아간 곳은 더리터커피입니다.

1리터 커피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도시권에서야 흔히 볼 수 있지만, 시골에서는 보기 드문곳이죠.

 
 
 
 
 
 
 
 
 
 
 
 
 
 
 
 
 
 
 
 

장수읍에 있더라고요.

커피 한잔을 들고 장수 터미널로 가봤습니다.

 
 

전북이라 전주가 중심인데요.

서울까지 가는 시외버스가 있어서 교통의 편리함을 주는데요.

아주 깔끔하게 새단장했는데요.

처음에 간판이 적어서 외지인은 찾는 데 어려움이 있네요.

 
 
 
 
 
 
 

시장은 상설로 운영되는데요.

5일, 10일에는 오일장이 열린다고 해요.

장수시장 옆에는 넓은 전용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장보기 편리할 것 같아요.

 

전북 전통시장 사진공모전이 있다고 해요.

 

멀리 보이는 아파트가 장수 타워팰리스입니다.

장수에서 가장 핫한 아파트 같아요.

뷰는 정말 끝내줄 것 같아요.

아파트 뒤로 보이는 산이 팔공산인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한 식당 앞에 고양이 두마리가 사이좋게 누워있네요.

이곳 저곳 다니다 보니 고양이가 참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집 고양이처럼 집 앞에 있는데 집고양이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무한부페 집인데요.

점심에는 한식부페 7000원, 저녁에는 고기부페 13000원 이렇게 판매하네요.

저녁 장수읍에 갈 일있으면 저녁 부페로 먹어야겠어요.

 

다육이 판매하는 집에 있는 다육이 화분인데요.

나무뿌리를 이용해서 만든 것 같은데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디어 참고해서 꾸며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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