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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들아 머리 들어라
찬양은 시편 24편 7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을 가지고 곡을 붙인 곡인데요.
성경을 보면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이 시편은 다윗이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길 때 불렀을 것이라고 추축합니다.
다윗성은 예루살렘 성을 가리키고요.
그럼으로 법궤가 예루살렘성에 들어갈 때 부른 노래로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요.
일차적으로는 법궤가 들어가는 문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고요.
2차적으로는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문장에서는 문이 무엇을 가리키는 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영광의 왕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영광의 왕이 바로 여호와 만군의 여호와라는 사실을 강조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위해 사는지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이념에 따라, 자신의 가치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만군의 여호와를 위해 사는 삶이 영광된 삶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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