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서울에서 귀농을 결심하고 전라남도 중에서 영암군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약2년 동안 농사를 지으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사를 짓는 것도 어려운데 판매하는 것이 더 어렵더라고요.

SNS를 통해 판매해 보려고 했지만 그렇게 잘 팔리지는 않았습니다.

 

시골을 선택한 이유는..

50을 넘기며 인생의 반은 시골에서 조금은 느리게 살아보자는 취지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내려오면 갑갑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세상이 느리게 간다는 약간의 지루함이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늘 변화하는 모습을 보다가, 시골에서는 이런 변화되는 모습이 눈에 띄질 않더라고요.

그렇게 하루 하루 보내다보면 어느덧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더라고요.

그것이 시골에서 느끼는 변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것은..

원래 컴퓨터 일을 했기 때문에 시골에 내려와서도 관련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스마트 팜을 직접 제작해서 운영해 보고 싶은데, 진행이 되질 않네요.

똑똑한농부라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농부들이 직접 스마트한 농장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뜻을 같이하는 동료가 없어서 생각만 갖고 있습니다.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안드로이드스튜디오.

이런 조합으로 제작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 농사외에 다른 일은..

전남에 내려와 첫번째 한 일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교육을 시키는 민간강사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SNS 서포터즈 일을 했습니다.

세번째는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수업 강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 주고 싶었는데, 쉽지 않네요.

 

앞으로 무슨일을 해보고 싶나요..

관심있는 분야는..

노인들의 삶, 장애인의 삶, 청소년, 다문화 .. 등 다양합니다.

농업형 사회적기업을 꿈꾸기도 합니다.

 

2018년 1월 조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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