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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임실5일장] 임실전통시장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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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군청이 있는 곳에 5일장이 열렸습니다.

1, 6, 11, 16, 21, 26일에 열리는 장인데요.

임실에서 가장 큰 장입니다.

오늘 장이 열려서 구경 나왔습니다.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열려서 손님도 많고,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아, 임실이 활기가 넘쳐보이는데요.

다양한 점포들 사이로 먹거리를 판매하시는 분들이 계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시장 구경하다가 텃밭에 심을 모종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모종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요.

 

어머님들이 모종을 구입하러 오셨네요.

저도 사이에서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오이, 가지, 방울토마토, 애호박, 아삭이고추, 풋고추 등 구입하고 짓딧물 약을 사왔습니다.

모종값이 9천원 나왔는데요.

한가득 사와 이것만 잘 심으면 가을까지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시골 지역이고, 모종을 많이 심어 모종과 꽃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나오셨는데요.

예쁜 꽃을 보니 심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텃밭에 모종 심으면 공간이 없어 그냥 눈으로만 보고 왔습니다.

 

시골에 사람들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왜 시골에 사람이 별로 없을까요?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농사를 짓는 것 외에 별다른 일거리가 사실 없습니다.

농촌 인구가 점점 줄면 공무원 숫자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문제의식을 갖고 정책을 집행하지 않을까요?

전년도 인구수와 올해 인구수에 따라 급여도 조정한다면 공무원들이 탁상공론만 하고 있지는 않겠죠.

전에 남원에 가서 어떤 분이랑 이야기를 했는데요.

가장 좋은 일자리가 공무원이라고 하네요.

시계가 돌아가는 것처럼 월급이 따박따박 나온다고...

제가 공부할 때 공무원은 인기가 별로 없어서 기업에 취직 못한 사람이 어쩔 수 없어 공무원 시험을 봤는데

요즘 시골은 공무원이 가장 좋은 일자리라고 하는데요.

시골 내려오실 분들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군청이나 지자체 관련 기관에서 나오는 일자리를 보면, 대부분 최저 시급 수준의 일자리 밖에 없더라고요.

그렇게 공고를 해도 사람들이 지원을 합니다.

그만큼 일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시골은 발전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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